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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

S&P500을 추종하는 SPY 포트폴리오와 국내 S&P500 ETF에 대해 알아보기

by 동네 부자 2023. 8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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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Y ETF란?

스탠다드앤푸어스 예탁증서(Standard&Poor's Depository Receipts, SPDR)의 앞글자 발음을 따서 스파이더라고 불리며, 티커는 SPY입니다.

 

네이선 모스트가 개발했습니다.

 

SPY는 S&P 500을 1배로 추종하는 ETF입니다.

 

미국 자산운용사인 SSGA에서 1993.01.22에 처음 설립됩니다.

 

SPY는 세계 최초의 ETF이고 가장 오래된 ETF이며, 가장 큰 거래량을 자랑하는 미국 주식시장의 역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미국 S&P 500에 들어가 있는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만들어진 ETF이며, 각 종목은 시총의 크기만큼 가중되어 있습니다.

 

운용보수는 0.095%로 일반 펀드에 비해 저렴하지만 다른 S&P 500 ETF에 비하면 비싼 편에 속합니다.

 

대체 상품으로는 VOO, IVV 등이 있는데 둘다 SPY보다 운용보수가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 

두 가지 상품 모두 연 0.03% 수준으로 SPY에 비해 3배 정도가 낮은 편입니다.

 

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고 배당수익률은 연 1.7% 정도입니다.

 

전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ETF입니다.

 

2022년 1월 기준으로 약 540조 원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

 

 미국 주식 시장이 절대로 망할 일이 없기 때문에 일반 주식에 비해서 가장 안정적이고 적합한 투자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그래프를 보더라도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.

 

워렌버핏 역시 미국 시장에 반대로 베팅하지 말라고 하며, S&P500을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.

2023.08.18

SPY ETF 포트폴리오

SPY는 100% 미국 주식입니다.

 

2. 보유하고 있는 주식입니다.

애플, 마이크로소프트, 아마존, 엔비디아, 알파벳 A, 알파벳 C, 메타, 버크셔 해서웨이, 테슬라,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 순으로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.

 

이렇게 전체 10개의 종목이 30%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.

 

ETF.COM에 들어가시면 좀 더 자세한 종목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.

 

3. 보유하고 있는 섹터입니다.

기술, 전자, 금융, 헬스, 리테일 등의 주식 섹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.

 

기술이 높은걸 보니 확실히 제조업이나 기타 서비스에 비해서 확실히 AI와 같은 기술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.

국내 S&P500 추종 ETF상품

현재 한국에서 S&P500을 추종하는 환노출 상품으로

- TIGER 미국 S&P500

- ACE 미국 S&P500

- KBSTAR 미국 S&P500

- KODEX 미국 S&P500

- 신한 SOL 미국 S&P500

- 우리 WOORI 미국 S&P500

- 키움 KOSEF 미국 S&P500

- 한화 ARIRANG 미국 S&P500

- NH-AmundiHANARO 미국 S&P500 이 있습니다.

 

운용 보수가 낮은 상품은 TIGER, ACE, KBSTAR로 0.17, 0.16 정도입니다.

 

해외, 국내 S&P500 추종 ETF 세금 차이

이 상품들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미국 ETF와 수수료 및 세금에서 크게 다릅니다.

 

국내 증시에 상장돼 있는 S&P500 ETF들은 수익금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수익금에서 배당소득세 15.4%를 제하는 반면, SPY를 비롯한 미국 증시에 상장된 미국이 S&P500 ETF는 수익금 250만 원까지는 기본으로 공제를 하고 초과분에 한해서 양도세를 적용합니다.

 

둘 다 같은 S&P500을 추종하는 ETF이지만 세금에서 차이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한국에 상장돼 있는 S&P500 ETF들이 SPY를 대체하는 상품이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습니다.

 

돈을 벌기 위해서는 세금에 대한 문제도 꼼꼼하게 따지고 봐야 합니다.

 

무한 상승 ETF?

워렌 버핏이 만약 자신이 죽거든 아내에게 자산을 맡기면 S&P500에 투자를 하라고 한 말이 유명합니다.

 

199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우상향적인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

 

미국 시장은 절대 망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주식이자 ETF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투자는 하고 싶은데 개별 종목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면 정말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S&P500을 골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욕망을 가지고 있어서 빠르게 돈을 벌고 싶어 합니다.

 

단기간에 상승하는 종목을 잡고 싶어 하는데 어찌 보면 그건 도박에 가까워서 오히려 돈을 잃을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.

 

그렇다고 긴 세월을 묵혀두자니 답답한 마음입니다.

 

하지만 대부분의 주식 고수들이 장기투자를 말하고 있으니 그 말이 맞다고 봅니다.

 

일확천금의 꿈을 꾸기보다는 길게 보고 여유를 가지는 습관을 기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.

 

생각할수록 참 어려운 게 주식인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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